청주시가 원도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원도심경관지구를 폐지하고 건축물 높이 규제를 완화한다.
경관지구 규제가 거주환경 개선의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지적에 따라 고도 제한을 재검토하여, 기부 채납 등 공공 기여에따라 제2종 일반과 준주거지역은 108m, 상업지역은 최대 130m 높이까지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변경한 것이다. 이에최고 40층 안팎의 주상복합 건립이 가능해져 중앙동과 성안동 일대의 변화가 예상된다.
여기에 남주·남문 4,000여세대가 형성 될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에 따라 중심도로가 기존 6m~8m에서20m~29m(4차선)로 확장되며, 1천 670㎡ 규모의 중심부 공원도 신설될 예정이다. 해당 정비사업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5년간 국비 90억 원을 지원 받으며, 확보된 국비를 포함해 총 150억 원으로 남주·남문 일원의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만큼, 천지개벽 수준의 개발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처럼 원도심이 예전의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가 되는 가운데, 청주시의 최근 청약 분위기도 남다르다. 지난해 11월청약을 진행한 청주 가경아이파크 6단지는 경쟁률 98.61대 1로 지방 청약경쟁률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수도권만큼의열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앞으로의 분양 시장 역시 기대가 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청주 남주 대원칸타빌 더 시엘이 남주, 남문 4,000여 세대 가로주택 정비사업 개발의 첫 번째 현장으로결정되면서 업계 내 귀추가 주목된다. 남주동 8구역의 남주동 일원에 들어서는 청주 남주 대원칸타빌 더 시엘은 38층 초고층으로 지어지는 만큼 청주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곳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아파트 74㎡A(177세대), 74㎡B(301세대)와 오피스텔 62㎡(54실) 총 532세대이며, 남향위주로 배치되어 쾌적한 환경을 누릴수 있다. 성안길, 육거리시장 등 중심 상업지와 인접하여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청주시청, 충북도청 등 행정시설도 밀집해 있어 인프라가 탁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업체 관계자는 “청주 원도심 활성화와 도로 정비, 주거환경 개선이 맞물려 프리미엄 가치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 원도심이 새롭게 도약하는 만큼 지역민뿐만 아니라 외지인들의 문의도 활발하다”고 전했다.